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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대표 독침 테러 기도한 간첩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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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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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보수단체 대표에게 독침 테러를 기도하다 미수에 그친 탈북자 출신 간첩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6일 대북 전단을 살포해 온 보수단체인 자유북한연합 박상학 대표에게 독침 테러를 기도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로 안모씨(54)를 구속 기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달 3일 탈북자 출신인 박 대표를 서울 지하철 신논현역 3번 출구로 불러내 독침으로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씨는 "대북 전단 살포를 도우려는 사람이 있다"면서 박 대표를 유인했고, 이를 포착한 국가정보원이 연락을 취해 박 대표는 그 자리에 나가지 않았다.

안씨는 박 대표를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공안당국에 체포됐고 체포 당시 독침 등 암살무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씨는 북한 특수부대 출신으로 1990년대 말 국내에 들어와 간첩 활동을 하다 올해 2월부터 박 대표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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