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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분시황]코스피 64P 급등··키워드는 '유럽과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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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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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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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 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뚫립니다.
삼성전자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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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100포인트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급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서도 60포인트 넘는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스티브 잡스 사망 소식으로 전기전자 업종이 5%대로 뛰었고, 금융업종도 유럽 은행 증자 계획에 5% 급등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6일 오후 1시 41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4%(64.05포인트) 뛴 1730.5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유럽 은행의 증자 소식과 미국 지표 호조로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자 코스피 지수는 1714.84로 급등 출발해 1730선 내외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 시각 대만 증시는 2.13% 올랐고 일본 증시도 1%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국내 증시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투자자별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05억원, 1425억원 동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날 한 달여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던 연기금은 이날 548억원 '사자' 우위로 전환했다.

기관은 잡스 사망으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감에 전기전자 업종을 2759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주로 화학, 운송장비, 금융주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5592억원 순매도로 외국인과 개인이 맞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후에 매수 강도를 높여 2882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단연 전기전자가 강세다. 현대 5.47% 급등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 (78,500원 상승300 -0.4%)가 3.92% 올랐다. LG전자 (163,000원 보합0 0.0%)는 8.06% 올라 삼성전자보다 2배 넘게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업종도 신한지주, KB금융의 강세 속에 5.12%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날 9%대로 급락했던 건설주가 2.99%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화학주도 기관과 외국인 동반 순매수 덕에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 5.19% 강세다.

시총상위 20개 종목 중 현대모비스 (271,500원 보합0 0.0%)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국제 유가 상승에 S- Oil이 11.74% 급등했고, SK이노베이션도 9.80% 상승했다. 현대중공업 (130,000원 상승1000 -0.8%)과 하이닉스도 8~10% 오름세다.

주요종목 중 LG전자를 비롯해 LG그룹주가 다시 들썩거렸다. LG는 10.75% 급등세고, LG이노텍 (231,500원 보합0 0.0%)LG디스플레이 (22,500원 상승50 0.2%)는 각각 11.93%, 9.64% 상승했다.

상한가 7개 포함 689개가 올랐으나 하한가 없이 164개는 내렸다. 44개는 보합이다.

코스닥 지수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전날 대비 14.42포인트(3.42%) 오른 435.6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3.61%(7.90포인트) 오른 226.70으로 나타났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0원 내린 11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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