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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ECM 수수료, 전분기 절반에도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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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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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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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Fees]1위 한국투자증권...JP모간, 크레디트스위스 3, 4위 올라

더벨|이 기사는 10월05일(11:16)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올해 3분기 주식자본시장(ECM)에서 투자은행(IB)들이 벌어들인 수수료는 전분기 실적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불안정한 증시 탓에 ECM 거래의 건수와 규모가 모두 감소한데 따른 결과다.

증권사들이 이번 분기동안 공모 거래를 통해 벌어들인 수수료는 196억원(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 수수료 합계는 601억원, 2분기 수수료 합계는 419억원이었다. 한 해의 시작은 좋았으나 뒤로 갈수록 초라해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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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중 가장 많은 수수료 수입을 올린 곳은 ECM 주관 순위 3위에 오른 한국투자증권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IPO 주관(16억원), 상아프론테크 IPO 주관(5억원), 두산건설 유상증자 인수(3억원) 등 5건의 딜을 통해 27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 2분기 수수료 순위에서 각각 5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분기에 들어서 1위를 탈환했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는 분위기다. 수수료 수입은 1분기에 35억원, 2분기에 40억원으로 올랐다가 3분기에 27억원으로 오히려 하락했기 때문이다.

공모 거래, 그 중에서도 기업공개(IPO)의 축소가 수수료 저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분기에는 현대위아, 2분기에는 하이마트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5000억원 규모를 넘나드는 대규모 IPO가 있었다. 하지만 3분기 IPO 시장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제외하면 50억~500억원 사이의 중소형 IPO가 대부분이어서 높은 수수료로 연결되지 않았다.

수수료 순위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던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3분기 들어 유독 주춤한 모습이다. 우리투자증권은 3분기 중 단 한 건의 IPO도 진행하지 않았다. 코오롱생명과학 BW 주관, 3건의 유상증자 거래를 통해 9억원 가량의 수수료 수익을 올리는데 그쳤다. 대우증권은 삼원강재의 IPO를 포함, 15억원의 수입을 기록하면서 5위권에 턱걸이했다.

다만 3분기까지 누적 집계된 순위에서는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여전히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인 대우증권(233억원)과 3위인 한국투자증권(103억원)의 격차도 상당히 큰 편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는GS리테일 IPO,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하는 넥솔론 IPO 등 4분기 중 진행될 예정인 빅딜의 향방에 따라 올 한해 전체 순위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권사들이 IPO와 유상증자를 통해 수수료 수익을 올린 것과 달리 외국계 증권사들은 주로 주식연계증권(ELB) 거래에 참여해 수익을 올렸다.

3위에 오른 JP모간은 한진해운 전환사채(CB)와 포스코 교환사채(EB) 거래를 통해 각각 15억원, 3억원의 수수료를 지급받았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오성엘에스티 CB 단 한 건의 거래를 통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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