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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6000명 상경…"한미 FTA 저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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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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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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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연합회와 한국농민연대 소속 36개 농어민단체가 모인 '한미 FTA 저지 농수축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6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전국농어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어민 6000여명(경찰 추산)은 한미 FTA 저지를 결의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곽길자 정책국장은 "한미 FTA는 모든 농수축산업이 걸린 문제라서 3년 만에 연대집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농민연대 이준동 상임대표는 "날씨가 안 좋아 고추 농사가 잘 안 되자 농민 수입이 줄었다는 얘기는 하지 않고 고추 수입 관세를 50%에서 10%로 내리라고 하는 게 어느 나라 정치인이냐"고 비판했다.

한국진보연대 박수근 공동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방미하면서 마치 조공을 바치듯이 한미 FTA를 바치고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이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께 부탁이 있다"며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화를 걸고 직접 방문해 한미 FTA에 반대하는 뜻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노동당은 18대 국회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임무가 한미 FTA 저지라고 판단했다"며 "함께 싸우자"고 연대의 뜻을 밝혔다.

비대위는 "한미FTA는 사상 최대의 농업 개방협정이며 사상 최악의 농업 말살협상"이라며 "정부가 국민의 요구가 아닌 미국 의회 일정에 맞춰 FTA 비준을 강행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수축산업 보전 대책 없는 한미 FTA의 국회비준을 즉각 중단하고 농업 현안을 해결하라"고 주장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여의도 문화마당을 떠나 국회까지 약 1.5㎞를 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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