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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선 회장, 하이마트 글로벌 전략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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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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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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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6일 이사회에서 대표에 선임.. 선종구 회장과 공동대표 체제

롯데하이마트 차트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사진)이 6일 하이마트 공동대표에 취임했다. 해외진출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세부전략을 직접 챙기기 위한 포석이다.

유경선 회장, 하이마트 글로벌 전략 직접 챙긴다
유진그룹은 올 상반기 재무구조 개선을 졸업한데 이어 유진기업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등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유진그룹은 이날 하이마트 이사회에서 유 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 유 회장과 선종구 회장의 공동경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하이마트 (35,350원 상승300 -0.8%)는 유진그룹의 주력 계열사 가운데 하나로, 올 6월말 코스피 시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은 3조467억원이며, 올해는 3조4500억원 매출에 순이익 106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마트는 전자제품 유통부문에서 명실 상부한 1위 기업이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34.9%로 리빙프라자(20%) 및 하이프라자(14.9%)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직영매장도 300곳을 돌파했다. 2005년 0.5%에 불과했던 하이마트의 모바일 제품 매출 비중도 지난해 스마트폰·스마트패드 호황에 힘입어 7.5%까지 급등했고, 올해도 추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유진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하이마트의 매출을 20조원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신흥시장 진출논의가 한창이다.

유 회장이 공동대표로 친정경영에 나선 것은 글로벌 성장전략을 진두지휘하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이미 유 회장은 최근 하이마트에서 자주 들러 업무를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조업 부문과 유진투자증권을 중심으로 한 금융부문이 시너지를 내면 20대 그룹 진입도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반응 등 여건은 좋다. 증권가는 올해 하이마트의 순이익을 1200억원으로 예상하는 등 어닝서프라이즈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내 주가가 10만원 이상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이마트 주가는 7만6300원(6일종가)로 공모가(5만9000원) 대비 40% 가까이 상승했다. 유통거품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결과인데,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구매력과 유통 노하우를 지닌 하이마트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이 성공할 가능성이 무척 높다"며 "세계경제 여건이 변수이나 동남아 등 신흥시장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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