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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트란스트로메르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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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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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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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노벨문학상 수상자 '토마스 트란스트로메르'
↑ 2011 노벨문학상 수상자 '토마스 트란스트로메르'
2011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스웨덴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로메르(80·사진)는 스웨덴의 '국민시인'으로 불린다.

1954년 13세에 첫 시집 '17dikter'(17편의 시)을 발간한 그의 대표작으로는 1966년 작품 '창문과 돌(Windows and Stones)', 1974년 작품 '발틱(Baltics)' 등이 있다.

국내 번역된 트란스트로메르의 시집은 '기억이 나를 본다'(이경수 역, 들녁출판사, 2004) 한 권뿐이지 그의 시는 현재까지 50여개 언어로 번역됐을 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트란스트로메르의 초기 작품은 전통 스웨덴 자연 시에 가까웠으나 이후 개방적인 자신만의 시 세계를 보였다. 인간 마음의 신비에 대한 초현실주의적인 작품을 집필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스칸디나비아가 배출한 위대한 작가들 중 한 명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그가 쓴 대부분의 시는 각운이 자유로운 게 특징이며 각운이 없는 무운시를 써 실험적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그는 1931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어린 시절 음악과 그림에 관심이 많았고 탐험가를 꿈꾼 적도 있다.

라틴 학교에서 수학한 그는 1956년 스톡홀름 대학에서 심리학으로 학위를 받은 이후 대학의 심리기관에서 심리학자로 일했다. 그 이유인지 그의 작품 속엔 철학적인 통찰력과 난해한 해석을 요하는 현혹적인 이미지가 많다.

그는 또 페트라르카 문학상, 보니어 시 상, 노이슈타트 국제 문학상 등 세계적인 문학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트란스트로메르의 수상으로 노벨문학상은 1996년 폴란드 시인 비슬라바 쉼보르스카(88) 이후 15년 만에 시인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한편 노벨위원회는 오는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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