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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면 유방암 위험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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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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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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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유방암 줄이기

의학적으로 유방암 발병률 증가 원인과 젊은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를 통해서 유방암 고위험인자들이 제시되고 있다.

위험을 높이는 가장 큰 요인은 이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 늦은 첫 출산 시기, 수유 경험률 감소 등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호르몬 과잉(불균형)이다. 고지방·고칼로리로 대변되는 서구화된 식생활의 영향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며 잦은 음주 문화나 야근이 잦아진 것도 유방암 발병 증가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도시지역이 농촌지역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약 20% 이상 높게 조사됐다.

강성수 한국유방암학회 통계이사(관동의대 제일병원 외과)는 "빠른 사춘기와 식생활의 서구화,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 등 현대 여성의 달라진 생활 패턴 영향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비만도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과잉분비되는 데 영향을 줘 경계해야 한다. 유방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과잉인데, 지방조직이 에스트로겐 공급을 늘려 유방암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특히 폐경 후에는 몸무게가 급증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보통 폐경 후에는 몸무게가 10kg 이상 늘어나는 데, 이때 유방암 발생 위험도는 18% 가량 증가한다고 보고된다.

음주도 위험인자다. 주종에 상관없이 하루 24g 이상 알코올을 섭취하면 유방암 발생률이 증가한다. 알코올이 체내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 분비를 증가시켜 유방암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운동은 유방암 발생률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운동자체가 체내의 호르몬과 에너지 균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서다. 일주일에 5회 이상 45~60분 정도 운동하면 유방암 발생률이 낮아진다.

유전적인 요인도 영향을 준다.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거나,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에 노출될 위험이 큰 것으로 입증된 만큼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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