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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 광주인화학교 암매장 의혹사건 전격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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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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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한식, 주춘기 기자) 경찰이 광주 인화학교에서 1960년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암매장 의혹 사건에 대해 전격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8일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와 인화학교 동문 150여명이 전날 기자회견장을 통해 주장한2명의 청각장애 어린이 암매장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밝힌 암매장 사건의 진위 파악 차원에서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인화학교 교사김영희씨(71)의 주장을 토대로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김 씨가 자신과 함께 아이들을 파묻었다고 지목한 교사가 현재 전남 나주의 한 장애인시설 원장으로 재직중인 것으로 확인하고 이 교사를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씨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40여년 전인 1964년 10월께교감이 굶겨 숨지게 한 고아였던 7세 남자아이를 다른 교사 1명과 함께 당시 광주 동구 학동에서 7㎞ 정도 떨어진 무등산 기슭에 묻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오랫동안 방에 갇혀 있던 남자아이는 숨지기 전 배가 고파 벽지를 뜯어먹기도 했다"며 "6개월 후에는 다른 여자아이(6세 추정)가 장기간 방치됐고 보육시설 직원이 떨어뜨리는 바람에 숨지자 역시 암매장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시신이 없다는 이유로 무시당했다"며 "이에 실망해 1968년쯤 학교를 떠났고 이후 2년 동안 이 사실을 폭로했지만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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