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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한일정상회담 도서반환은 과도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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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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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일본 보수일간지 산케이신문이 19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일본 과거사를 일방적으로 사과한 '간 나오토 총리 담화'로 상징되는 외교 자세를 수정해야 한다고 18일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이날 '노다 총리 방한, 유화적 자세가 걸린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미국과 동맹관계에 있는 한국 방문의 의의를 부정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가 일본이 보유한 조선왕실의궤 등 한반도 도서를 전달할 예정인데, 이는 과도한 배려"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최근 한국은 독도 근해 일본 영해에서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하려는 등 실효지배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고,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서도 유엔총회에서 최근 거론했다"며 "이러한 (일본의) 주권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항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미 상하원이 가결한 데 대해서도 주목했다.

신문은 "한미 FTA의 진전은 대미수출에서 한국제품이 일본 제품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미군 후텐마 비행장의 이전 문제 등으로 흔들리는 미일 동맹에 대한 강한 메시지이기도 하다"며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또 북한 미사일 문제와 일본인 납치 문제 등에 대해서도 거론하며 "한미일 스크럼을 바탕으로 한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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