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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5개 금연공원에 흡연구역 34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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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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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남진 기자)
서울대공원 기린휴게소 옆 흡연구역 News1
서울대공원 기린휴게소 옆 흡연구역 News1

서울시는 금연공원 내에서도 흡연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현재 금연공원으로 지정된 20개 공원 중 북서울꿈의숲, 남산 등 주요 15개 공원에 총 34개 흡연구역을 설치한다. 흡연구역 설치는 9월29일자로 개정된 ‘서울특별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따른 것이다. 올 3월1일부터 시행된 조례는 서울청계광화문 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9월1일 서울시 직영 공원 20곳까지 확대 적용했다. 이에 따라 시민이 오래 머무르는 넓은 공간에서 흡연자 권리가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조례를 개정하게 된 것이다. 흡연구역 설치 대상은 서울시내 20개 금연공원 중 15개 공원이다. 다른 시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최소한의 크기인 8~15㎡ 규모로 공원 면적에 따라 1~5곳에 흡연구역이 설치된다. 주변 환경과 공간 성격을 고려해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11월 말까지 흡연구역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계도기간을 마친 12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지정된 흡연장소 외 공원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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