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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단지 대회' 찾은 박근혜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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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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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선 D-8] 요식업 궐기대회 참석해 서울 지원유세 시작

(서울=뉴스1 장용석, 차윤주 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8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지원의 일환으로 요식업 종사자들을 만나 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범외식인 10만인 궐기대회'가 열린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 도착, 남중만 한국요식업중앙회장을 만나 "궐기대회까지 하시고 고생이 많으시다"는 인사말을 건냈다.

이어 박 전 대표는 전국 한국요식업중앙회 40개 지회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요즘 원재료 값과 임대료가 많이 오른 걸로 아는데 얼마나 힘드냐"며 "그런데 음식 값은 거기에 따라 올리기도 어렵고,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 때문에 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죽하면 오늘 결의대회까지 하게 됐는지, 이 문제(카드 수수료)는 더 이상 이대로 갈 수 없다. 한계점에 달했다"며 "나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행사(결의대회)엔 다른 약속이 미리 잡혀 있어 가지 못하지만 미리 와서 어떻게 해야 실질적인 대책이 될지에 대해 여러분의 말을 잘 들어 많은 관심을 갖고 꼭 해결되도록 살피고 챙기겠다"며 "당에서도 이 문제(중소 가맹점 카드 수수료 인하)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공감대가 있다. 합심해서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특히 요식업 종사자들의 의제매입세액공제율 법제화 요구에 대해서도 "이 문제는 일몰·연장을 자꾸 반복할 게 아니라 법제화해야 한다"며 "정치권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또 외국인 고용 문제와 과세 기준 관련 문제 등도 잘 검토해서 좋은 방법이 있는지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동석한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도 "서울 시민들의 직업 분포 가운데 자영업자가 가장 많고 특히 요식업 종사자들이 상당하다"며 "자영업자가 부자가 돼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관광객이 서울에 오면 설렁탕 한 그릇이라도 더 팔 수 있게 하고, 서울을 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게 시민 생활이 나아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했다"며 "카드 수수료 인하 외에도 쓰레기 수거나 주차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를 마친 박 전 대표는 서울 북창동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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