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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대형IB '잰걸음'..5950억원 증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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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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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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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권 있는 우선주 발행..주주가치 제고 위한 결정

현대증권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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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7,370원 ▲10 +0.1%)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프라임브로커)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595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현대증권은 18일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59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우선주 7000만주가 발행된다.

확정발행가액은 8500원, 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36533747다. 우리사주조합 우선배정비율은 20%다.

특히 보통 우선주는 배당 등에서 우선하는 대신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지만, 이번에 발행되는 우선주는 보통주와 동일한 의결권이 부여된다. 배당률은 발행가격의 년 6.5%인 주당 552원이다. 현대증권은 올해 500원(시가배당률 3.7%), 지난해는 400원(2.9%)을 배당했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주주가치를 높이고 실권을 내지 않게 하기 위해 의결권이 있는 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주 발행은 보통주 증자와 달리 발행가가 확정돼 주가하락 등 주주가치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고, 기존 보통주 대비 확정적인 배당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 후 현대증권의 자기자본은 6월 말 기준 2조5683억원에서 3조1463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로써 자기자본 3조원을 넘어서면서 자본시장법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 규모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며 "주주배정 방식을 고려해 우선주 발행을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대우증권(1조4000억원)과 우리투자증권(6000억원), 삼성증권(4000억원)이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현재 현대증권은 전거래일보다 3.8% 하락한 976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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