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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군단의 심장" 프로토스 신규 멀티플레이 유닛 실루엣
테란, 저그에 이어 ‘스타2: 군단의 심장’에 추가될 프로토스
종족 신규 멀티플레이 유닛이 베일을 벗었다.
블리자드는 10월 18일, 자사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스타2:
군단의 심장’ 프로토스 신규 유닛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좌우에 달린 긴 날개가
본체를 둥글게 감싸고 있는 해당 유닛의 외형은 ‘박쥐’를 연상시킨다. 실루엣 이미지를
확인한 유저들 역시 ‘배트맨’의 주요 무기 중 하나인 ‘배트랭(박쥐 모양의 표창)’이
떠오른다는 소감을 남기고 있다.
유저들은 이번에 공개된 프로토스의 신규 유닛이 ‘스타2’에
등장하는 프로토스 공중유닛 ‘불사조’의 강화 버전일 것이라는 의견에 입을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타1’에서 프로토스의 제공권 장악에 주로 사용된 ‘커세어’가
‘군단의 심장’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이야기도 제기되고 있다.
블리자드는 자사의 게임쇼 블리즈컨 2011 개최를 앞두고 ‘스타2:
군단의 심장’에 등장할 각 종족 신규 멀티플레이 유닛의 실루엣을 하나씩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토스 신규 유닛의 정체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 2011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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