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20년 역사는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게 아니다

머니투데이
  • 송학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10.19 16:0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2회초> '내가 제일 잘 나가'(1) 한진해운 야구단

↑ '1회 직장 야구 선수권'에 참여한 한진해운 선수단이 경기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송학주
↑ '1회 직장 야구 선수권'에 참여한 한진해운 선수단이 경기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송학주
'1회 고용노동부장관배 직장 야구 선수권'에 참여한 한진해운 야구단의 기세가 무섭다. 16강전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라 여겨졌던 한국석유공사에 19대 3 대승을 거둬 8강에 진출한다.

32강전에서 갑작스러운 가을비로 경기 도중 우천 취소돼 동부화재에 추첨승을 거두는 행운도 있었다.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강전에서 현대해상화재보험 야구단과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한진해운 야구단은 이번 대회 참가한 팀들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1992년 창단하여 어느새 20년이라는 세월동안 팀을 유지하고 발전시켜왔다. 창단멤버 중 한 사람인 정부영 선수가 아직 선수로 뛰고 있다.

정선수는 16강 한국석유공사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4이닝 동안 15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2사사구만을 내주고 1실점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빠른 속구는 아니지만 연륜에서 묻어나는 노련함으로 타자들을 요리했다.

한진해운 야구단은 1992년 창단 첫해 처녀출전한 해운항만청장배 대회에서 무패의 성적으로 우승 신화를 이뤘다. 이 밖에도 20년 역사 동안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전통의 강호로 불리고 있다.

올해는 사회인 리그인 한강리그에 참여하면서 8승 4패로 리그 5위를 마크하고 있다. 또 올해 초 치러진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해 예선 1차전에서 1대 11로 패배하는 등 이렇다 할 성적을 내고 있지는 않다.

한진해운이 이번 직장 야구 선수권에 애착을 갖고 우승을 노리는 이유다. 특히 대학리그 만년 꼴찌 팀인 서울대 야구부의 유일한 1승을 일궈 낸 신동걸 선수는 이번 대회에 한진해운을 꼭 우승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신 선수는 야구 선수가 아니면 대학 야구부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 때문에 고려대와 서강대를 포기하고 삼수로 서울대에 합격해 대학리그 선수로 활동했다. 신 선수는 "회사 동호회 야구는 엘리트 야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말한다.

한진해운 야구단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한 경기 한 경기 치를 때마다 팀원들끼리 더욱 끈끈한 정을 나누는 것에 목표를 삼고 있다. 과연 이들이 직장 야구 선수권 대회 초대 챔피온의 자리에 오르게 될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주최, 주관 :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 머니투데이
◇ 후원 : 고용노동부
◇ 미디어 후원 : OSEN
◇ 협찬 : 스포츠토토, UD치과, 동아오츠카, 네이쳐리퍼블릭,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