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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41.4%vs박원순 43.5%, 끝까지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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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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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공표 가능 마지막날 19일 조사

나경원 41.4%vs박원순 43.5%, 끝까지 '초접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7일 앞두고 이뤄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43.5%,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41.4%를 기록해 오차범위에서 초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는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공표 가능한 여론조사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지난 19일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반드시 투표 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이 65.8%였으며, 이들의 후보 지지율은 나 후보가 45.7%로 박 후보(44.5%)를 근소하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집 전화와 휴대전화 보유자를 절반씩 할당해 RDD(Random Digit Dialing·임의번호걸기)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시민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여·야 후보가 확정되기 전인 지난달 13일 조사에선 한나라당 후보 지지는 30.2%, 야권 후보 지지는 43.2%로 13%포인트 격차였다. 그러나 이번엔 2.1%포인트로 바짝 줄었다. 줄어든 부동층(지난달 26.6%→14.4%)의 상당수가 나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휴대전화 응답자의 52.4%가 박 후보를 지지하고(나 후보 33.4%), 유선전화 응답자의 52.1%가 나 후보를 지지(박 후보 31.6%)해 세대 간 차별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유선전화 응답이 많은 중장년층은 나 후보를, 휴대전화 응답이 많은 젊은 층은 박 후보를 지지했다는 것이다.

또 YTN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7~19일 서울시민 395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후보는 44.3%의 지지율로 나 후보(39.3%)보다 5%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헤럴드경제와 케이엠조사연구소가 17∼18일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선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박 후보는 43.5%, 나 후보는 42.3%를 기록했다.

반면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17∼18일 서울시민 1695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 후보는 45.9%의 지지율을 기록해 박 후보(42.3%)보다 3.6%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오마이뉴스가 지난 18∼19일 리서치뷰에 의뢰해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조사(유선전화)에선 나 후보가 47.6%, 박 후보는 46.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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