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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안철수 한번 더 나와주면 도움 될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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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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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지형 기자)
News1 오대일 기자
News1 오대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는 21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선거 지원을 요청할 지 여부에 대해 "안 교수가 한 번 더 나와 주면 도움이 되기는 할 텐데요"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이미 저에 대한 확실한 지지 의사를 표시했지만 (지원 요청을) 한 번 고민해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 측 우상호 대변인은 이와 관련,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안 원장이 나온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말한 것으로 본다"며 "말 그대로 고민을 한다는 것이지 요청을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아름다운재단이 좌파단체를 지원한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은 누구라도 좌파라고 몰고 있다"며 "아름다운재단은 기부한 사람들의 뜻에 따라 돈을 전달하는 중간 매개단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금 지원을 문제 삼으려면) 돈이 제대로 전달됐는가를 살펴야 한다"며 "한번도 그런 돈을 개인적으로 썼다든지 하는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했던 생각이 그대로인가"라고질문에 "그럼요"라고 운을 뗀 뒤 "그 법이 남용될 수 있는 소지가 있고, 법이 사문화가 됐지만 권력은 늘 그런 것을 남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시절에 인권위 위원들을 보면 한 명도 빠짐없이 국가보안법이 남용될 소지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유엔인권위원회도 개폐를 권고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다만 "인권변호사로서80년대 국가보안법이 남용되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게 됐고 국보법이 개폐돼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며 "그 후에 참여연대라든지 아름다운 재단,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서 굉장히 삶의 궤적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혹독한 검증에 출마를 후회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는 "그 과정이 삶을 더 확인하고 검증시켜 주는 과정이었고 결과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쪽이 부메랑 역풍을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과 한나라당 간의 선거로 보인다는 질문에는 "민주당의 후보이자, 다른 4개 정당의 후보이고 시민후보"라며 "한나라당의 모든 실정을 비판하는 세력이 다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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