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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호랑이'로 스트리트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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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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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호랑이'로 스트리트 감성
박윤수 디자이너가 그림 속에 잠들었던 호랑이를 깨워 런웨이에 세웠다. 박디자이너의 호랑이는 감성의 젊음을 수혈한 아이콘으로 스트리트 감성을 물씬 풍겼다.

지난 17일 서울패션위크 기간중에 열린 박디자이너의 해외컬렉션라인 「빅박(BIG PARK)」이 호랑이 모티브를 이용해 실제 호랑이가 무대를 누빈 듯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빅박」 은 지난 9월 런던에서 먼저 런칭했다. 이번 쇼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무대로 센세이션한 감성을 전했다. 글로벌한 감성의 스트리트 웨어를 박윤수 식으로 해석해 입체적이고 접근하기 쉽게 선보였다. 이번 쇼 또한 브랜드 컨셉에 맞춘 하이퀄리티 어반 아이템에 충실한 모습이었다.

「빅박」의 호랑이 모티브는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을 축하는 의미다. 이 같은 의미는 스트리트 룩의 재킷, 베이스볼 점퍼를 키 아이템으로 무대에 올랐고 호랑이를 수놓아 역동적인 의상의 무대를 연출했다. 모델의 발걸음 또한 경쾌하면서도 힘이 넘쳐 쇼 전반의 분위기를 강하게 이끌었다.

메인 컬러를 블랙과 화이트로 채색하고 포인트 컬러로 레드, 카키, 머스타드 옐로 등을 사용해 강렬한 대비를 보였다. 자수와 스터드를 함께 사용해 독특한 무드를 가져가고, 소재면에선 레더, 실크, 코튼 등을 다양하게 사용해 머스큘린한 디테일을 뽐냈다.

「빅박」의 컬렉션은 1866년 병인양요 때 민족적 설움을 기념하는 컨셉으로 당시 프랑스군이 외규장각에 불을 지르고 의궤 등을 비롯하여 여타 자료를 약탈해 갔다. 약탈당한 지 145년, 소재가 확인된 지 36년, 협상이 시작된 지 20년 만에 외규장각 의궤 전체가 지난 4월 모두 국내로 돌아왔고, 박윤수 디자이너는 이번 쇼의 컨셉을 이를 기념하는 것으로 정했다. 그 중 숙종산릉도감의 채색 사수도에서 영감을 받아 호랑이를 모티브로 했다.

한편 이 쇼에는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인 가희와 나나가 런웨이에 올라 박 디자이너의 의상을 선보였다. 또한 그룹멤버들과 같은 소속사의 가수 손담비가 참석해 그들을 응원함과 동시에 쇼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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