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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객 카드결제 소액화···건당 142달러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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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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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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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객의 신용카드 결제도 소액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해외 카드결제 금액은 건당 평균 173달러였으나 지난 7월 현재 142달러로 1년여만에 17% 감소했다.

24일 금융당국과 카드사들이 이진복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BC·외환·씨티카드 등 8개 카드사의 해외결제 금액은 2009년 27억9800만달러에서 지난해 38억8800만달러, 올해 7월 현재 26억5000만달러(연간 추정액 45억4200만달러)로 확대되고 있다.

결제자수도 2009년 346만명에서 2010년 539만명, 2011년 7월 현재 453만명(연간 추정 777만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여행객 카드결제 소액화···건당 142달러 결제
반면 일인당 평균 결제금액은 2009년 810달러에서 2010년 721달러로, 올해 7월에는 585달러로 줄었다. 건당 평균 결제금액 역시 2009년 173달러에서 2010년 154달러, 올해 7월 현재 142달러로 크게 줄며 소액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건당 평균 결제금액이 2년 동안 17% 줄어든 것.

해외여행 중에 물품을 구입한 후 입국 시 면세범위가 400달러임을 감안해 400달러 이하의 결제금액(전체의 42%)만 분석해보면 소액화 현상은 좀 더 두드러진다. 건당 평균 결제금액은 2009년 80달러에서 2010년 70달러로, 올해 7월 현재는 65달러로 낮아진다. 건당 결제금액이 1년여만에 20%나 줄어든 셈이다.

금액대별로 결제의 비중 변화를 보면 이러한 현상은 더 뚜렷해진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경우 10만원 미만의 결제 건수는 2009년 66%에서 2011년 8월 현재 75%로 9%포인트 늘었다.

반면 10만~20만원 미만(15%→12%)과 20만~30만원 미만(7%→4%)은 각각 3%포인트씩 줄었고 30만~40만원 미만(3%→2%)은 1%포인트, 40만원 이상(9%→6%)은 3%포인트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카드결제가 일반화 되면서 해외에서도 카드 사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소액화 현상이 자연스럽게 전이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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