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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무마 향응제공' 되레 협박한 경찰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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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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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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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과 관련, 동료 경찰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뒤 이 사실을 이용해 거액을 뜯어내려한 경찰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오인서)는 자신의 감찰조사와 관련, 금품을 제공받은 경찰을 협박한 혐의(공갈 및 공갈미수)로 경기 K경찰서 소속 경찰관 유모씨(44)를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8월초 개인정보유출과 음주추태 등으로 감찰조사를 받던 중 이와 관련해 동기 송모씨(41)와 송씨의 지인 이모씨(46)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

이후 유씨는 지난달 송씨에게 "경찰에 미련이 없으니 그만 두겠다"며 "돈을 받았으니 검찰에 진정해 구속시킬 수 있다"고 협박, 6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또 송씨와 이씨에게 "(자신을 조사한) 감찰담당을 고발하는데 돈이 필요하다"며 두 사람의 명예퇴직금 1억8000만원을 뺏으려다 실패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협박을 받은 송씨 등은 결국 경찰청 감사실에 유씨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을 자진신고했고 송씨등의 고소로 유씨는 수사기관에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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