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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대장 손 흔드는 '마지막 등반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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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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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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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한산악연맹 사고대책위원회가 지난 18일 오전 6시30분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 하단부에서 촬영한 박영석 대장의 등반모습을 공개했다. ⓒ대한산악연맹
27일 대한산악연맹 사고대책위원회가 지난 18일 오전 6시30분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 하단부에서 촬영한 박영석 대장의 등반모습을 공개했다. ⓒ대한산악연맹
산악인 박영석(48) 대장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에서 실종된 지 9일째인 가운데 박 대장의 마지막 등반모습이 공개됐다.

27일 대한산악연맹 사고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베이스캠프 측이 지난 18일 오전 6시30분쯤 촬영한 박 대장의 등반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마지막 사진촬영 당시 박 대장은 신동민(37), 강기석(33) 대원과 안나푸르나 남벽 하단부를 등반 중이었다. 사진에는 신 대원의 뒤를 이어 등반 중인 박 대장이 촬영팀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대책위는 "박 대장 일행에 대한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며 "현지 사고대책반은 사고 예측장소로 가장 유력한 지점을 전면 재수색한 뒤 설사면 위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장소로 예측된 지점은 남벽과 빙하가 맞닿은 곳에 형성된 40m 깊이의 균열의 크레바스. 대책위에 따르면 크레바스 주변 환경은 크고 작은 눈사태가 일어나 수색작업이 어렵다.

대책위는 "이 일대는 정오만 넘으면 낙석과 가스 등이 발생해 1일 수색 작업 가능시간이 4시간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며 "새로 구조대를 투입해 이 지점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지난 26일부터 새로 투입된 고산 등반가 김대수 대장, 김창호 대원 등 구조 전문요원을 포함 총 19명의 구조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박 대장 일행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6500m지점을 등반 중 지난 18일 오후 7시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안나푸르나 남벽은 에베레스트 남서벽(8850m), 로체 남벽(8516m)과 함께 히말라야 3대 남벽으로 꼽힌다. 3대 남벽 중에서도 가장 오르기 어려운 코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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