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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서울시장 선거결과는 박근혜 의원에게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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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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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마이니치신문은 27일 내년 대선의 전초전인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패배함에 따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큰 타격이 됐다고 보도했다.

또 박근혜 의원을 대체할만한 한나라당 인물이 없는 가운데 과연 박 의원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당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본인이 부인하고 있지만 내년 대선에 야권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보이며, 박원순 후보는 안철수 원장의 대리전을 치른 셈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를 지지했던 민주당도 선거 결과에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면서, 박 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하지 않고 안철수 원장과 신당을 결성하면 민주당이 분열될 수 있다는 민주당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범야권 무소속 후보인 박원순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박 후보의 당선은 기성 정당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20~40대 유권자들과 현 정부에 불만을 느낀 서민층의 강력한 지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은 지난해 6.2%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했지만 청년실업률이 8%에 이르고,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오르는 등 경제성장의 혜택이 고루 분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HK방송은 박 후보의 당선은 물가고와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층으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냈고, 무소속 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기존 정당에 불신감을 가진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또 앞으로 여당에서는 선거 패배의 책임을 물을 목소리가 커지게 될 것이며,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당 조직을 전면 개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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