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LG유플러스 '3등의 반란' 성공할까(종합)

머니투데이
  • 정현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10.27 13:09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실적 성장세…"2012년까지 LTE 가입자 400만명 유치"

LG유플러스 '3등의 반란' 성공할까(종합)
한동안 부진을 거듭했던 LG유플러스 (11,600원 상승450 4.0%)가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적자를 내기도 했던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가입자 유치에 활발하게 나서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끌어올렸다. 특히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LTE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27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2조3820억원, 영업이익 950억원, 당기순이익 5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분기 대비 3.4%, 57.4%, 60.4% 늘어난 수치다. 수익성 지표인 ARPU도 2만5934원으로, 전분기 대비 1.9% 늘었다. 지난해 2만6000원 후반대를 기록했던 ARPU를 회복하고 있는 셈이다.

LG유플러스의 실적개선은 스마트폰 가입자의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에만 91만명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누적 스마트폰 가입자는 301만명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누적 가입자 비중도 2분기 23%에서 3분기 말에 32%로 늘어났다.

성기섭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질적 성장을 통한 무선 부문의 경쟁력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ARPU가 높은 가입자 유입이 많아지고 LTE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4분기로 가면 작년 수준의 ARPU는 회복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LTE에 대한 기대감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지난 12일 서비스를 시작한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현재 4만명 수준이다. 가입자의 95%가 6만2000원 요금제 이상을 선택하고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G 스마트폰의 주력 상품은 5만5000원 요금제였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LTE 가입자를 50만명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는 1위 업체인 SK텔레콤이 밝힌 목표치와 동일하다. LG유플러스는 경쟁업체에 비해 LTE 서비스 범위가 넓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성 CFO는 "2012년 말까지 400만 가입자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실적발표와 함께 이날 LTE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S2 LTE HD'도 출시했다. 대리점을 통한 본격적인 시판은 28일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성 CFO는 "ARPU가 개선되고 있는 마케팅 비용도 줄어들고 있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4분기의 경우 계절적인 요인으로 비용이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