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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희망은 있나...인화학교 '온정의 성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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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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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호 기자)
한 어린이가 인화학교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  News1
한 어린이가 인화학교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 News1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문제 해결 활동을 위한 모금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1000만원에 가까운 성금이 모이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에 따르면 대책위가 모금 활동을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간 약 960여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성금을 보낸 이들은 대부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어려운 형편의 부모나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하는 단체라고 대책위는 설명했다.

전달된 성금 가운데는 초등학생이 한 푼씩 돼지저금통에 모은 돈이나 전직 특수학교 교사가 보내온 돈도 포함돼 있다. 성금을 보낸 이들은 대책위 관계자의 휴대전화나 인터넷 까페, 모금 계좌 등에 '힘내세요' '파이팅' 등 응원 메시지도 남기고 있다.

대책위는 인화학교 문제를 알리고 해결하는 활동비용으로 성금을 사용 중이다. 향후 영수증을 첨부해 구체적인 사용내역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적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수 십 만원까지 성금이 모이고 있다"며 "인화학교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하는 것이 성금을 보내준 이들에게 보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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