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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부터 8종 필수예방접종비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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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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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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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억 예산, 12세 이하 필수예방접종비 무료

내년 1월부터 100만명이 넘는 경기도내 아동들이 무료로 필수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89억1000만원의 예산으로, 만 12세 이하 아동들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필수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출생 직후부터 만 12세까지 영유아들이 받아야 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은 B형간염과 소아마비를 비롯해 결핵,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Td) 등 8종으로, 모두 22회를 맞아야 한다.

경기도는 2010년 11월부터 전국 최초로 만 12세 이하 아동들의 필수예방접종 비용 1만5000원가운데 9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경기도의 예방접종지원 사업을 정부안으로 채택하면서 나온 것이다.

경기도는 이번 예방접종비용 지원으로 80%대에 불과한 현행 예방접종률이 95%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은 "예방접종은 전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 수단으로 예방접종률 95%는 전염병 퇴치도 가능한 수준"이라며 "아동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cdc.go.kr)에서 집근처 경기도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비용 지원은 경기도 거주자(주민등록상)가 경기도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도의회 예산안 심의를 받아야 하지만 의회에서도 예방접종비용지원을 주장해 왔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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