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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삼성' 임원 승진 61년生에서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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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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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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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써어치 100대 상장기업 조사… 내년 대기업 임원 승진 新625세대 '대세'

삼성전자 차트
1962~1965년 출생자를 뜻하는 '신(新)육이오(625)’세대가 내년도 대기업 임원 자리를 꿰찰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젊은 삼성'을 표방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경우 내년을 기점으로 1961년 이전 출생자들의 임원 등용이 희박해지면서 세대교체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어치가 1일 100대 상장 기업(매출액 순, 금융업 및 공기업 제외)에서 발탁한 신임 임원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신임 임원 중 1960년과 61년, 62년생이 각 9.1%(각 136명)로 가장 많았다.

지난 2009년에 59년생과 58년생이 각 10.2%와 9.9%로 50년대 후반 출생자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작년부터 61년과 62년생이 각 11.1%, 9.7%로 60년대 초반 출생자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의 경우 신임 임원이 가장 많은 연령대가 1963년과 1964년생으로 각 14.0%, 13.1%를 차지했다. LG그룹은 1965년과 1964년생이 각 17.9%와 13.7%로 주류를 이뤘고 SK그룹은 62년과 64년생이 각 14.6%를 나타냈다.

특히 삼성그룹의 경우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 (68,200원 상승200 0.3%)의 신임 임원 연령대별 숫자를 살펴보면 64년생이 37명으로 가장 많다. 62년과 63년생이 각각 27명, 65년생이 26명, 66년생이 21명, 61년생이 15명 순이었다. 이 중 61년생은 지난 2009년 28명에서 2010년 22명으로 감축했다가 올해 15명으로 줄어들었다.

유니코써어치는 "사실상 삼성전자 부장급 중 61년생은 올해 임원으로 발탁되지 못하면 임원 승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과 LG, SK그룹을 중심으로 연말 임원 인사에서 62~65년생 임원이 다수 발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4대 그룹 중 대표적인 개별 기업의 신임 임원 평균 연령대를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48.5세(2009년)에서 47.8세(2010년)로 젊어졌고 올해에는 다시 47.5세까지 내려갔다. SK텔레콤은 같은 기간 48.5세(2009년)에서 48.1세(2011년)로 승진시기가 빨라졌다.

반면 LG전자(45.7세→44.8세→48.5세)와 현대자동차(48.4세→51.4세→52.1세)는 연령대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한편 유니코써어치는 1984년부터 국내 최초로 인재추천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에 CEO 및 임원급의 우수 인재를 추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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