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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신 전 검사장 월급계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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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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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현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신종대 전 대구지검장(51)에 대해금품수수 혐의로 내사를 벌이던당시 신 전 검사장의 월급계좌를 함께 확인했던 것으로알려졌다.

1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4월 압수수색을 실시한 여수 P업체 K회장(62) 계좌에서 출금된 수표 2500장(대부분 10만원권) 중 9장이 신 전 검사장측 계좌로 흘러간 사실을 확인했다.

총 9장의 수표 가운데 2장은 신 전 검사장 월급계좌로 입금됐고, 나머지 7장은 가족 계좌가 이용됐다.

이 과정에서 전남경찰은K회장 계좌에서 흘러간 수표 계좌 등 총 160여 개 계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며,이 때 신 전 검사장 월급계좌가 포함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 전 검사장의 월급계좌에서 로비, 청탁 등으로 보일 만한 부정한 돈의 흐름은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전남경찰의 설명이다.

하지만 경찰이 검사장급 검찰 고위 간부의 월급계좌를 들여다 본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안으로 경찰 주변에서는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전남경찰은 신 전 지검장이 K회장으로부터일부 금품을 받은 사실은확인했지만 대가성이 없다는 이유로내사종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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