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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남 나주 신사옥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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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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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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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2일 전남 나주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열었다. 한전은 오는 2013년 현재 서울 삼성동 본사를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한만희 국토해양부 차관, 정채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중겸 한전 사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전이 신사옥 완공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지역의 중심 기업으로 뿌리를 내려 모든 시·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며 "한전 이전으로 나주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은 연 매출 39조원, 임직원 1만9000여명, 3조6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는 초대형 공공기관이다. 사옥 이전이 완료되면 한전은 에너지산업의 성장 동력 기반과 지역산업을 활성화하면서 광주·전남 혁신도시 등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함께 이전하는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및 유관 기업들과 에너지 관련 산-학-연 조성단지를 이룰 계획이다.

지상 31층 규모의 신사옥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 지역을 이용한 냉난방 등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지어질 계획이다. 업무용 건물로는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설비(6750kW)를 설치해 42%의 에너지 자급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최저 에너지 소비건물로 건설된다.

한전은 또 신사옥을 에너지 생산형 건물로 건립하기 위해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예비인증 등을 받았다.

이밖에 신사옥에 설치될 다목적 대강당, 컨퍼런스홀, 디지털도서관 등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혁신도시 내 기반시설과 연계를 고려해 전기자동차와 자전거 충전소 등 녹색교통수단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중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기업의 동반 이전은 광주 ·전남지역의 고용창출과 함께 생산유발로 이어져 지역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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