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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도매물류센터 세워 농산물 가격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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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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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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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도매물류센터 세워 농산물 가격 잡는다
정부는 2015년까지 농협 도매유통회사를 비롯해 수도권과 영·호남권 등 전국 5개 권역에 도매물류센터를 건립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도매유통회사를 건설해 대형마트와 급식·외식업체 및 전통시장 등에 농수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물가상승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가격이 폭등했던 배추, 무 등 수급불안품목을 중심으로 사전 예약거래 중개시스템을 구축한다. 정부는 농산물 가격이 오르내리는 상황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공급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날 회의에서 신제윤(사진)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0월 소비자물가는 농산물가격이 하락하고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세가 둔화됨에 따라 올 들어 처음으로 3%대로 하락했다"면서도 "환율과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석유제품 가격이 여전히 높고 일부 가공식품 가격이 상승하는 등 대내외 불안요인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신 차관은 "대내외 여건을 예의주시하면서 서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정보공개를 확대하는 등 구조적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물가안정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지만 가계 통신비지출도 늘었다고 판단했다. 신 차관은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2012년부터 모든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단말기 판매가격을 요금제별로 따로 표시해야한다"며 "이동통신 기본요금 경감방안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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