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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손학규가 바라보는 미국은? "포용국가"vs"1%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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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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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2일 같은 행사에 함께 참석, 미국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를 보였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SBS가 주최한 '제9차 미래한국 리포트'에 참석해 강평을 통해 "사실 양극화가 가장 극심한 사회는 미국이지만, 미국은 서로 증오하는 사회가 아니고 포용하고 화합하는 사회가 됐다. 그것은 가진 자들이 그만큼 양보하는 사회가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8월 15일 대통령이 '공정사회'를 내걸었는데 지난 1년 동안 공정사회가 이뤄져 왔는지에 대해서는 미흡하다는 생각이다"라며 "우리는 다시 한 번 공정경쟁사회의 전국 지표를 돌아보고 더욱 건강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손 대표를 의식한 듯 "아울러 한국이 갈라파고스 섬처럼 되지 않기 위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는 것을 오늘 다시 확인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 대표는 강평에 나서 "미국에서는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는 분노의 시위가 벌어지면서 1%의 특권층이 99%의 서민을 옥죄는 데 저항하고 있다. 그 분노와 저항의 물결이 이제 한국에도 상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변화의 물결이 쓰나미가 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데, 이런 분노와 저항은 정치 불신과 거부로 나타나고 있다"며 "서울시장 후보를 둘러싸고 안철수 바람이 분 것이 그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이 인격적으로 동등한 대우를 받는 보편적 복지가 시대적 요구가 되고 있다. 변화 요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자신의 복지론을 밝혔다.

한편 SBS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복지정책안을 평가해 이날 행사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민주당의 복지정책이 한나라당의 경우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총괄 점수에서 5.2점 대 3.6점(10점 만점)으로 한나라당을 앞선 것을 비롯해 소득보장 분야와 사회서비스 분야, 재정 분야에서 모두 한나라당보다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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