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기업 등 각계 태양광 산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태양광 산업의 미래를 논의한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한국반도체산업협회·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5회 태양광 산업 전략세미나'가 3일 서울 강남역 인근 역삼동 메리츠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태양광이 그린 에너지의 미래다'를 주제로 안전한 그린에너지의 간판인 태양광 산업 기술 및 전략에 대한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기다소비가구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햇살가득홈' 상품이 내년 3월 출시되는 등 정부의 태양광 산업 지원 의지가 강해지면서 태양광 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시점에서 열리는 세미나여서 더욱 주목된다.

정부는 신재생 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를 민간 기업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신재생 에너지를 의무 공급해야 하는 발전사들에 대해선 그 비용을 전기료에 반영해 보전해 주기로 하는 등 태양광 산업 육성에 재차 발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 축소로 침체기에 접어들었던 관련 기업들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 지 주목된다.

태양광 사업에는 삼성SDI (605,000원 ▲14,000 +2.37%), LG전자 (104,500원 ▲3,000 +2.96%), 현대중공업 (88,100원 ▲1,700 +1.97%), SK (207,000원 ▼12,000 -5.5%)솔믹스, 한화케미칼 (33,250원 ▲2,050 +6.57%), 효성 (82,200원 ▲600 +0.74%), OCI (110,500원 ▲3,500 +3.27%), 웅진에너지 (52원 ▼33 -38.8%), KCC (341,500원 ▲3,500 +1.04%), 삼성코닝정밀소재, 동부C&I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 중견기업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 (22,100원 ▼200 -0.90%), 디엠에스 (6,280원 ▲40 +0.64%), 신성솔라에너지 (1,870원 ▲55 +3.03%), 넥솔론 (32원 ▼5 -13.5%), 한미반도체 (14,750원 ▼50 -0.34%), 티씨케이 (135,100원 ▼1,800 -1.31%), 미리넷 (0원 %)솔라, 오성엘에스티 (2,150원 ▼250 -10.42%), 이오테크닉스 (109,500원 ▲200 +0.18%), 에버테크노 (0원 %) 등도 장비 및 재료 사업에서 힘을 쏟고 있다.

반도체와 LCD 산업의 뒤를 잇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태양광 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LCD 관련 분야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제5회 머니투데이 태양광 전략세미나 안내>

<행사 개요>
◇일시: 11월3일(목) 09:30~16:00
◇장소: 서울 역삼동 메리츠타워 B1층 아모리스홀
◇주최: 머니투데이,
◇후원: 지식경제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세미나 프로그램>
◇09:30~09:50=사전 등록자 확인
◇10:00~10:10 축사(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10:10~10:50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산업정책(남경모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 서기관)
◇11:00~11:50 LG, ‘상용 태양전지 기술 개발 최신 동향’(이헌민 LG전자 엔지니어링기술연구소 연구위원)
◇11:50~13:00=중식 제공
◇13:00~13:50 한화의 태양광 사업전략(송재천 한화케미컬 태양광사업부 상무)
◇14:00~14:50 OCI 태양광 사업 전략(김기홍 OCI RE사업본부 상무)
◇15:00~16:00 태양광 시장전망과 관련종목 분석(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

◆문의
머니투데이 경영기획실 (전화) 724-7750 (팩스) 724-7709 e-메일: xorwls@mt.co.kr

☞신청바로 가기 //www.mt.co.kr/lecture/2011/2011solar_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