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앱스토어 게임 개방…중소게임사, 누리꾼도 환영

머니투데이
  • 조성훈 기자
  • 김상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11.02 14:0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한국시장서 신작출시 가능해 기대감 고조...경쟁 심화에 따른 우려 목소리도

앱스토어 게임 개방…중소게임사, 누리꾼도 환영
국내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면서 게임 개발 업체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모바일 게임 업체 컴투스와 게임빌은 카테고리 개방에 맞춰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게임들을 준비하고, 개방을 축하하는 할인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소 게임앱 개발 업체도 게임 카테고리 개방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어펭귄 개발사인 엔터플라이 이준호 대표는 "해외에서 인기게임으로 꼽혀왔지만 규제때문에 국내에서는 팔수 없어 난감했다"면서 "게임은 국민 정서적인 측면이 강한 만큼 이번 개방이 국내 중소 게임사들에 상당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의 동작인식 기능을 활용한 에어펭귄은 지난 4월 앱스토어에 등록하자 미국 게임카테고리 1위에 올랐고 20일간 5위권에 올라있었지만 국내에서는 5개월이 지난 9월에야 안드로이드버전으로 시판될 수 있었다.

'좀비쇼크', '괴도루팡' 등을 개발한 블루윈드의 홍두선 대표는 "그 동안 국내 이용자들의 게임 접근이 제한적이어서 시장이 커지지 못했다"며 "해외에 출시하고 국내에 선보이지 못한 게임도 있었는데 이제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앱스토어 게임 개방…중소게임사, 누리꾼도 환영


하지만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면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방탈출'을 개발한 게임데이의 이주현 이사는 "게임 카테고리 개방은 긍정적인 면이 많지만 경쟁이 심화되는 측면도 있다"며 "외국 대형 업체와의 경쟁은 중소 개발사에게는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 사용자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 동안 국내 애플 기기 사용자들은 게임 애플리케이션 이용 시 편법적으로 해외 계정을 개설하거나 심지어 해킹위험을 감수하고 탈옥(잠금장치 해제)해 앱을 설치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네티즐들은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와 포털을 통해 카테고리 개방을 환영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네티즌 '빅루트'는 "그동안 홍콩으로 나라만 바꿔서 게임을 받아야했는데 이젠 번거롭지 않아 좋다"고 말했고 또다른 네티즌 'imground'는 "드디어 미국계정으로 기프트카드 충전 안해도 되겠다"면서 반겼다.

네티즌 '핫도리한조'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 게임개발자들이 한국어 언어지원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반면 구글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자들도 서둘러 안드로이드마켓의 게임카테고리 개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바이든 '엄지척'…"공짜 점심은 없어" 삼성이 받은 숙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