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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檢 "삼화저축銀 브로커 검거뒤 투트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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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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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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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저축은행 수사를 진행해온 검찰이 기업사냥꾼으로 알려진 브로커 이철수씨(52)의 신병확보가 되는대로 코스닥 상장사 씨모텍과 제이콤 등에 대한 횡령의혹 수사를 진행키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일 신삼길(53) 명예회장 등 25명을 구속·불구속 기소한 삼화저축은행 비리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이날 발표를 통해 삼화저축은행과 관련한 나머지 의혹을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한 부장검사)에 넘겨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씨의 검거 후 남아있는 삼화저축은행의 불법 대출 의혹과 씨모텍 등 상장폐지 과정에서 불거진 횡령·배임 의혹 등을 밝히겠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다음은 윤갑근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와의 일문일답.

-씨모텍 횡령의혹에 대한 수사진행은 안되는 건가.
▶진행 중이다. 핵심인 이씨가 빠진 상태라 주변 수사 중이다

-삼화저축은행 의혹에서 이씨의 역할은? 알려진 사실이 과장된 것인지 드러나지 않은 사실이 있는 것인지 검거해봐야 알 수 있다.

-이씨를 검거하기 전엔 삼화저축은행에 대한 수사는 사실상 중단되나.
▶아니다. 책임자산을 추적해야하고 차주 부분도 좀 더 확인해야 한다.

-이씨의 혐의는 씨모텍의 횡령혐의에 집중돼있나.
▶아니다. 씨모텍 관련 의혹과 삼화저축은행 인수자금 대출의혹 등 두 갈래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화저축은행이 정치권에 로비를 했다는 의혹은?
▶드러난 사실이 없다.

-신삼길(53) 명예회장에 대한 추가기소는 없나.
▶당분간은 없다.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삼화저축은행 사외이사로 근무한 것은 정치자금법 위반 아닌가.
▶(사외이사로) 등기돼 있고 실제 업무도 처리한 것으로 돼있다. 정 전수석은 사외이사 임명당시 국회의원도 아니었다. 법률상 범죄에 해당 안 된다고 판단했다.

-신 회장이 체포 전 박지만씨(53)와 식사를 했다는 의혹은.
▶두 사람이 평소 친분관계가 있었다. 청탁 등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식사한 것만으로 혐의점이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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