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조용기 목사 장·차남, '수십억원대 배임' 기소(종합)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11.02 15:2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75)의 장남과 차남이 수십억원대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박규은)는 자신이 대주주로 있던 넥스트미디어홀딩스의 계열사 돈을 담보 없이 무단으로 36억5000만원을 빌려 쓰고 이를 갚지 않아 회사에 손실을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46)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1년에도 조 전 회장은 세금 25억원을 포탈하고 회삿돈 18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2002년 서울고법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원을 선고받았다. 세금체납으로 국내 모든 재산을 압류당한 조 전 회장은 2003년 12월부터 일본에서 거주한데다 거액의 벌금까지 선고돼 금전문제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씨로부터 넥스트미디어홀딩스의 모 계열사 돈 36억5000만원을 무담보 상태에서 빌린 조 전 회장은 이를 갚지 않아 이번에 또 기소됐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김영종)는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경윤하이드로에너지에 45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조 목사의 차남 조민제 국민일보 사장(41)을 불구속 기소했다.

경윤하이드로는 지난 2008년 피혁제조 및 가공업체 삼우와 합병한 뒤 삼우의 과대채무로 상장 유지가 어렵게 되자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의 참여가 저조하자 사채업자 박모씨에게서 45억원을 조달했다.

박씨로부터 투자금 회수 요구가 들어오자 조 사장은 박씨가 소유하고 있던 아이파워 주식이 경제적 가치가 없음에도 45억원에 주식을 사줘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확정일자 받고도 전세금 날려"…'하루차' 전세사기 왜 못막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