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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백화점 수수료 인하, 급할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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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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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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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발표 시기와 무관하게 10월분부터 소급적용, 시간 구애없이 내실 찾을 것"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납품업체에 대한 대형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 인하 문제와 관련,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공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최근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77,800원 ▲900 +1.17%) 등 3개 백화점 업체가 수수료 인하 방안 및 추가 자료를 제출하면서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것과 배치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2일 "수수료 인하를 언제 발표할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어떤 내용을 담고, 추후 얼마 만큼 잘 유지해 나갈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수수료 인하라는 큰 틀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세부 사항을 결정하는 것은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3개 백화점 업체가 수수료 인하 방안 및 추가 자료를 제출한 것을 토대로 면밀한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부족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제든 추가 자료를 요구할 수 있고, 적정치 않은 업체는 명단에서 빼라고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 또 다른 관계자도 "10월분 판매수수료부터 낮추기로 한 것은 (판매수수료 인하방안 발표 이후) 나중에라도 소급적용하면 된다"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질적으로 중소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 9월 초 11개 대형유통업체 최고경영자(CEO)가 중소 납품업체에 대한 판매수수료를 3∼7%p 인하키로 합의함에 따라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으로부터 세부 인하 방안 및 추가 자료를 제출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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