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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시 '착한 사마리아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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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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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AFP  News1
AFP News1


지난달 뺑소니당한 2살 여아가 주위의 방관으로 인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광둥성 선전에서 '착한 사마리아법'이 추진되고 있다고 AFP통신이 2일 차이나데일리를 인용, 보도했다.

선전의 한 관리는 위기에 빠진 사람을 도우려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구조에 실패한 사람을 보호하는 법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광둥성 포산(佛山)의 한 시장에서 왕웨(王悅)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철물점을 잠시 빠져나와 골목을 헤매다 차에 치였다. 그러나 무려 18명의 시민이 이 어린이를 못 본 채 지나갔고, 여아는 또다시 트럭에 치였다. 한참 뒤에야 한 중년 여성이 이 아이를 가게로 옮긴 뒤 경찰에 신고했다. 왕웨는 뇌사상태에 빠졌고 결국 21일 숨졌다.

이 사건은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중국에서는 몰인정한 현실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타인을 도와주다 오히려 곤란한 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시민들이 타인의 어려움을 모른척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실제로 지난 8월 장쑤성에서 버스 운전기사 옌홍빙이 뺑소니를 당한 노인을 도와주다 용의자로 몰려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서구사회에서는 선의의 구조자를 보호하는 법이 있고, 프랑스에서는 위기에 처한 사람을 모른 척할 경우 고소를 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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