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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김구동 전 방송위 사무총장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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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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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2일 방송통신위원회 전신인 방송위원회 재직 시절 외주 제작업체에서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김구동(63) 전 방송위 사무총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방송위에 재직하던 2007년 외주방송 제작업체로부터 "케이블업체에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게 힘써 달라"는 청탁과 함께 4억2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김씨는 검찰조사에서 대가성을 인정하지 않는 등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다른 업체에서도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했으나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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