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난도 교수, 나승연 평창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 개그맨 강호동 등 실명 거론인은 모두 훌륭하다"며 "그러나 실제 접촉 후 거론하는 것인지 한 번씩 재미 삼아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한나라당은 새로운 인물들이 들어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그들이 선호하는 당을 만들어야한다"며 "당 쇄신과 개혁이 더 중요한데 이를 발목 잡는 의원들은 도대체 뭔지 이해가 잘 안 간다"고 논했다. 한편 한나라당의 인재 영입과 관련해 '2040 세대'를 흡수할 만한 인물로 거론된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14일 개인 트위터를 통해 "정치권에 전혀 뜻이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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