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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ISD 문서 약속 요구는 큰 변화…여, 인내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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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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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News1 이광호 기자
News1 이광호 기자


민주당 내 한미FTA 협상파로 꼽히는 김성곤 의원은 17일 "한나라당에서는 오해하고 있지만, 민주당의 역제안은 하나의 큰 변화"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한미 FTA에 대해 '투자자·국가 소송제도(ISD) 재협상을 위한 한미 양국 장관급 서명을 받아오면 다시 논의할 수 있다는 역제안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에 나와 "비준을 한 이후에 폐기를 포함해 모든 문제를 재협상할 수 있도록 하는 여지를 사실상 어제 민주당이 미국에 문건으로 요청하지 않았냐. 그게 사실 하나의 큰 변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역제안에 대해 한나라당이 '외교적 결례일 뿐 아니라 비준에 협조할 의사가 없는 것 아니냐'라며 반발하고 있는데 대해 "보기에 따라서는 무리한 요구라고 하지만, 사실 이것은 그간 우리 정치권이 스스로 쌓아놓은 불신의 업보다"라며 "이 업보를 해결하는 차원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한미 간 문서교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제 (의총에서) 온건·강경파가 거의 반반으로 나뉘어서 팽팽했는데, 협상파 의견에 동조하는 의원들이 절반 정도 된다"며 "주로 의총을 하면 강경파 목소리가 세고 온건파 의원들은 의견을 잘 안 낸다. 그래서 어제 온건파 의원들의 절반 정도가 발표를 했다는 것은 굉장한 변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나라당이 이때까지 잘 참아오지 않았나. 큰 고비가 한 번 더 있지만 이것을 넘으면 타협의 희망이 보이기 때문에 너무 성급히 서두르지 말고 조금 더 인내해 줬으면 좋겠다"고 한나라당에 협상 의지를 재차 전했다.

또 민주당 당론 변경 불가가 한미FTA에 반대하는 다른 진보세력의 입장을 고려해 야권통합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사실이다. 한미FTA 때문에 야권통합의 파열음이 나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지도부의 걱정이다"라고 수긍하면서도 "그러나 야권통합이라고 해서 모든 정책에서 같은 목소리를 내야 된다는 것이대의는 아니다.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가는 것이 야권통합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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