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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참을 만큼 참았다…민주당 무례하기 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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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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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News1 이종덕 기자
News1 이종덕 기자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17일 민주당이 전날 의원총회를 열어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3개월내 재협상'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고, 양국의 서면 합의서를 요구한데 대해 "참으로 무례하기 짝이 없다"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CBS·SBS라디오 등에 잇따라 출연, "일국의 대통령이 약속을 했고 대한민국의 주권국가로서 자율성을 지키겠다고 까지 얘기하는데 '대통령의 말은 못 믿겠다 그런데 미국 장관의 말을 믿겠다'고 도장을 찍어 오라는 것은 사대주의인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이 미국과 서면 합의서를 요구하며 "(양국 간) 구두(합의)라는 건 외교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는 주장을 한데 대해서는 "한미 FTA 협정이 발효가 되면 협정문 22조 3·4항에 의해서 대한민국의 주권국가로서의 권리가 보장돼 있다"며 "ISD 문제를 포함해 모든 문제들에 대해 미국과 재차 협의하자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우리 나라의 권리로 보장되어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짐작컨데 야권 (통합) 멤버에 끼기 위해 무조건 반대해야 하는데, 반대할 명분이 없으니까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변인은 전날 민주당 의총 이후로 당내에서 비준안 강행처리를 주장하는 입장이 힘을 얻는데 대해 "참을 만큼 참았다, 인내력의 한계에 왔다,해도 해도 너무 하지 않느냐,하는당내 기류가 굉장히 강하다"며 "오늘 (오후 2시) 의원총회를소집했으니까 모여서 의논을 해봐야 알겠다"고 밝혔다.

결국 강행처리로 갈 경우 "물리적으로 충돌하게 될지 안 할지 잘 모르겠지만 한나라당 의원뿐 아니라 일부 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한미 FTA 찬성 입장도 있다"며 의결 정족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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