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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저격수' 강용석, 이번엔 "교과서서 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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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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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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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 떨어져… 교과서 11권서 내용 삭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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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교과서에 수록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내용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강 의원은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초·중·고 교과서 가운데 역사적 인물이 아닌 생존 인물 안철수 교수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 교과서가 무려 11권이 되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과서 1권, 중학교 교과서 6권, 고등학교 교과서 4권에 주관적으로 기술할 수밖에 없는 안 교수의 자서전 내용을 그대로 옮겨오거나 사실과 다른 인터뷰 내용이 여과 없이 상당 분량으로 실려 있다는 것이다.

강 의원실 관계자는 "안 교수가 IT 업계에서 이룬 성취업적은 인정하지만 언론사의 잡지나 신문도 아니고 교과서에 상당 분량 커버스토리 느낌으로 수록된 내용은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강 의원이 중1인 큰아들의 공부를 도와주다 안철수 교수와 관련된 글을 접하게 됐다"며 "중학교 1학년 생활국어에 '안철수 선생님과의 면담'이란 제목으로 '어떤 꿈을 가져야 할까요' 등 질의응답식의 내용이 상당부분 수록돼 있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 의원이 이때 문제의식을 갖고 교육과학기술부 및 한국검정교과서협회에 공식적으로 자료 제출을 요구해 교과서 내용을 검토했다는 것이다.

강 의원은 "현재 정치계로의 입문 시기를 이리 저리 재고 있는 안 교수에 대한 객관적 검증 결과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학생들에게 유·무형으로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한다면 11권의 교과서에 수록된 안 교수 관련 내용들은 검정위원회의 수시 검정에 의해 잠정적으로 삭제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교과부 교과서 기획팀 관계자는 "이미 검정 심사가 완료돼 배포된 교과서는 명백한 사실에 오류가 있거나 교육목적상 분명한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 등 정해진 기준에 의해 수정 검토를 의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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