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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불만제로 죽 전문점 고발, 무관한 식당들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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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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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령 인턴기자) =
불만제로.  News1
불만제로. News1



16일 방영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웰빙 죽 전문점의 식재료 재사용과비위생적 상태를 파헤쳐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대해한 네티즌이 모든 죽 전문점을 비위생적인 식당으로 판단하는 확대 해석에 대해우려의글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불만제로’ 에서는 먹다 남은 죽을 재탕하거나 심지어 재탕한 죽을 다시 사용하는 일명 삼탕까지하였고 남긴 반찬으로 새 죽을 만들기도 했다.


이 방송을 보고 시청자들은 건강을 생각해서 먹었던 음식이 오히려 비위생적이고 믿을 수 없는 음식이었다는 배신감에 죽 전문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네티즌들은 “나 죽 정말 좋아하는데.. 기사 나온거 보고 깜놀;;; 이제 죽도 맘대로 못 먹는 건가 ㅠㅠ”(@aka*****), “불만제로 죽 전문점의 두얼굴, '무늬만 웰빙' 재탕에 중국산 '속았네!”(@cli*******), “다이어트 시작한 이후로는 걍 집에서 죽 끓여먹었는데 그게 천만 다행이다 싶네요. 아픈 사람들이 보신하려고 많이 먹는 음식인데 저러면 안되죠.”(@sk*****) 등을 트위터에 적었다.


방송에 나온 죽 식당으로 의심받았던 한 죽 식당의 홈페이지는 한 때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제한되기도 했다.



트위터 캡처.  News1
트위터 캡처. News1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HaJ*****) "난 XX(죽 전문점) 딸내미다. 우리 집은 정량 쓴다. 오히려 재료 더 많이 넣는다고 내가 뭐라고 했다."며 "그래도 엄마는 동네 장사는 맛없으면 다신 안온다고 더 넣는게 맞다 그런다."고 적었다.

이어 "어제 방송 보고 속상했다. 정말 내가 봐도 그 가게 너무 했다."며 "그리고 우리 역시 본사를 믿고 그 말대로 식자재를 썼는데 그 실망에 연이어 그들의 대처 능력은 가히 충격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고발된 가게가프랜차이즈 죽 전문점이기 때문에 동일한 죽 체인점이 모두 손님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될 것을 우려한 것이다.


이 네티즌이 이런 걱정을 하는 것은 방송에서 한번 방영되면 위생적이고 도덕적인 상인들까지도 함께손님들로부터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난 8월17일 ‘불만제로’에서는 족발집이 비위생적인 족발 육수를 재사용하는 실태를 방영했고육수 재사용기간이 1년 미만인 가게는단 한 곳에 불과했다고 고발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인터넷에 위생상태가 더러운 족발집을 밝혀내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가게 이름을 익명처리하면서 위생상태가 좋은 다른 족발집까지 피해를 보게 됐다며 하소연했다.


그는 “몇일 전만해도 잘되던 가게에서 어제부터인가 야식의 상징이던 족발을 10시 이후 새벽 3시까지 한 두개밖에 못팔았습니다”라며 “저희 아빠는 허리가 불편하신데도 돈을 버실려고 이렇게 고생하면서 장사하시는데 저희는 너무 어이없고 황당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희는 지리산 맑은물로 맨날맨날 육수를 우려내서 청결을 최우선시하는 가게입니다” 라며 “mbc불만제로! 가게 이름을 익명으로 하시고 이렇게 하시면 나머지 족발가게는 어떡하란 말입니까? 족발 가게 이름이라도 밝혀주시던가. 진짜 이러시면 안됩니다.”라고 적었다.


MBC 불만제로는 매주 수요일 방송되며 업체들의 비위생적이거나 부도덕한 문제점들을 소비자들에게 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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