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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도…한미FTA 규탄 집회, 6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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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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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2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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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규탄하는 집회가 영하를 밑도는 강추위속에서도 사흘째 이어졌다.

24일 저녁 7시 서울 태평로 서울광장에는 야 5당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민주노총 조합원, 일반 시민 등 6000명(경찰 추산 2500명)이 몰려 '한·미 FTA 날치기 국회비준 무효화 범국민대회'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시간 넘게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비준 무효, 명박 타도"를 외치며 한 목소리로 FTA 비준 무효화를 주장했다.

연단에 오른 한 여고생은 "우리가 어려도 우리에게 주권이 있다는 것은 명확하게 알고 있다"며 "국익을 저해하는 한·미 FTA를 저지하자"고 외쳤다.

또 박주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변호사도 자유발언을 통해 "경찰에 연행됐을 경우 불리하다는 생각이 들면 대답을 안해도 된다"며 대응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일부 사람들은 경찰이 물대포를 살수할 것에 대비해 비옷과 우산 등을 준비해오기도 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직장인 서영희씨(34)는 "한미 FTA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정부의 정책이 소수를 위한 정책이라는 점에 공감해 나오게 됐다"며 "지금 귀에 감각이 없을 정도로 춥지만 작은 목소리가 모이면 큰 힘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정부에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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