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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하이마트 '각자대표' 전격 합의...갈등의 불씨 여전

  • 김태일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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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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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빚었던 유진그룹과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측이 각자대표 체제로 하이마트를 경영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외형상으로는 화해가 이뤄진 것처럼 보이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임시 주주총회 장소인 서울 대치동 하이마트 (37,600원 보합0 0.0%) 본사.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이 덤덤한 모습으로 들어섭니다.

싱크) 유경선 / 유진그룹 회장
"하이마트 발전을 위해서 잘 되는 결과가 나올 겁니다."

그로부터 15분 뒤, 유진그룹과 하이마트 양측은 유 회장과 선종구 회장이 각자대표 체제하에 하이마트를 경영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이사회의 안건도 '대표이사 개임안'에서 '각자대표 선임안'으로 변경됐습니다.

유진그룹과 하이마트 양측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임진택 / 유진그룹 홍보팀장
"유진그룹은 하이마트 최대주주로서 현 상황을 원만히 수습하고 정상화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를 도출해냈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힘을 모으고 대화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싱크) 김종윤 / 하이마트 비상대책위원장
"하이마트 비상대책위원회는 하이마트 발전과 주주 이익을 위한 현명한 결단을 환영합니다."

일단 겉으로는 갈등이 가라앉았지만 경영권을 놓고 폭로와 반박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생긴 앙금이 쉽게 해소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각자대표 체제하에서 유진 유경선 회장과 선종구 회장이 역할분담이나 경영 방향 등을 놓고 의견충돌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주총을 불과 10분 앞두고 이뤄진 전격적인 합의의 효력이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태일(ki9558@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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