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크리스마스' 마케팅이 시작됐다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제품. News1

12월 외식업계의 크리스마스 마케팅이 본격 시작됐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도넛 'LET IT SNOW' 2종을 12월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깜찍한 눈사람 모양의 '스노우맨'과도넛 위에 슈가 파우더로 눈꽃 모양을 형상화한 '스노우플레이크' 2종.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 선물로도 제격인 '루돌프 무릎담요'도 12월 2일부터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380여 매장에서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고객 사은 이벤트를 열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스타벅스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1일에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진행하며 크리스마스 블렌드 드립커피를 무료 제하는 등 12일 동안 매일 다른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스타벅스의 혁신적인 미세분말커피 '비아'의 크리스마스 블렌드와 '레츠 메리(Let’s Merry!) 치즈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전통 케이크도 1일부터 선보인다.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홀 케이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무료 음료쿠폰도 1매씩 제공한다.

콜드스톤 크리스마스 케이크. News1

콜드스톤은'산타가 잃어버린 선물'을 테마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했다.

산타의 잃어버린 선물 꾸러미들로 장식된 '산타가 잃어버린 선물', 하얀 눈이 내린 다크초콜릿 트리가 장식된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다양한 딸기, 상큼한 요거트, 새콤달콤한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베리 크리스마스', 4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포에버케이크'등. 결제금액의 1%는 CJ도너스캠프에 기부된다.

카페네스카페는 '카스테라 3종'과 '블루베리 치즈케익' 등 4종의 디저트를 새로 선보였다.

동경제과학교 출신의 파티쉐가 직접 개발한 '카스테라 3종'은 촉촉하고 담백한 카스테라빵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 화이트슈가, 스트로베리, 더블 초콜릿’등 3종의 토핑으로 달콤한 맛을 더했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30만 명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해 무릎담요, 머그컵, 음료 사이즈업 쿠폰 등을 준다.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CF. News1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1월 30일 TV CF를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크에 불이 켜지면 크리스마스는 시작된다'라는 컨셉. 호주에서 유명 라이팅 아티스트 킴일만(Kym illman)씨를 초청, 크리스마스를 위한 특별한 라이팅쇼를 제작했다.

인디밴드 노브레인이 부른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파리바게뜨에 설치된 라이트(전등)들도 춤을 춘다.

코카-콜라도특별한 스토리의 CF로 2011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연다.

12월 1일부터 방영 예정인 코카-콜라의 광고 '스노우 글로브'편은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을 표현한 스토리로 정신 없이 바쁜 일상 때문에 휴일에도 쉬기 힘든 사람들의 가슴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 90여개국에서 동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CF의 배경음악인 '쉐이크 업 크리스마스(Shake Up Christmas)'는 영국 유명 팝 가수 나타샤 베딩필드가 노래한 것으로 세계인이 크리스마스를 다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