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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공공부문 전면 파업…항공 대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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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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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소영 기자) =
30일 전면파업에 들어간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은 지연 우려와는 달리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AFP=News1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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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면파업에 들어간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은 지연 우려와는 달리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AFP=News1





지난달 30일 영국 공공부문 노조 전면 파업에서 가장 우려했던 공항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공공부문 전면파업으로 당분간 공공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편이 예상됐다. 특히 공항 직원이 파업에 참여해 항공 이용객의불편이 가장 심할 것이라고 예상됐지만빗나갔다고 AFP 통신이 30일(현지시간)전했다.

영국 공항공단(BAA)는 가장 분주한 런던 히스로 공항을 이용하는 각 항공사에 12시간 이상 출입국 업무가 지연될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파업 기간에 도착하는 항공기 운항 편수를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출입국 직원들이 60% 정도 배치돼 승객들은 지연 없이 출입국 할 수 있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도착한 학생 다운 윌슨(28)은 입국장에 긴 대기 행렬은 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나는 미국 여권을 가지고 있어서 입국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거라 생각했지만 아니었다"고 말했다.

BAA는 비(非) 유럽연합 승객은 출입국 대기열에서 2~3시간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지만, 이날 공항은 오히려 한산했다.

파업 소식에도 불구하고 출국을 위해 나온 한 승객은 "비행기가 텅텅 비어 있다"며 "출입국에 최고 12시간 지연될 수 있다는 경고에 많은 여행객이 비행을 취소한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승객들도 만약 지연이 계속되면 돌아갈 생각을 하고 왔지만, 기다림 없이 업무가 처리됐다고 전했다.

이날 각 항공사들은 공항 노조 파업을 대비해 더 많은 직원을 파견해 승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11월 30일 영국 공공부문 노조 전면 파업에는 정부의 연금 개혁과 공공 요금 인상 제한에 반대하는 공항 직원, 교직원, 소방관, 청소부 등 260만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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