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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브 "글로벌 PC 보안솔루션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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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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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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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브 "글로벌 PC 보안솔루션 책임진다"
보안운영체제 솔루션 기업 시큐브(대표 홍기융)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1일 홍기융 시큐브 대표이사는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갖고 "PC 운영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장악하고 있지만 운영체제의 보안솔루션만큼은 우리가 책임지겠다"며 "코스닥 상장으로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상장 포부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시큐브는 구글 크롬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같은 운영체제에 붙이는 보안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업이다. PC운영체제에는 원래 간단한 보안 기능만 있어 해커의 침입 등에 취약하다. 시큐브는 이들 서버에 보안프로그램을 깔아 서버로 접근하는 통로(canal)에 접근 권한이 없는 사용자들을 차단해준다.

보안시장은 크게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암호 유출 방지, 백신과 관제 모니터링 등으로 나뉜다. 시큐브는 이 중 시스템 보안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4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큐브의 보안 운영체제인 '시큐브 TOS'는 전자서명인증을 기반으로 한 기술적 경쟁우위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 시큐브의 OS 전제품은 국정원의 CC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주 고객사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교과부를 비롯한 국가기관, 한국은행 등 금융기관과 포스코 등 대기업, 서울대 등 교육기관이다. 공공부문 수요가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일정한 수준이다. 올해 금융권의 전산망 마비, 정보유출 등 사고가 터지며 민간 부문 수요가 증가세에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31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 당기순익은 31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76억6400만원이다. 3분기 누적으로 영업손실 5억7300만원, 당기순손실 1억15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공공부문 계약이 많아 결제가 이뤄지는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며 대금이 납입되는 구조 때문이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3.1%였다. 홍 대표이사는 "올해도 외형이 30%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시큐브는 개인 PC 정보유출 방지와 통합로그 관리 및 계정관리 사업 부문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부문 매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홍 대표이사는 "보안솔루션 보급도가 높아지면서 유지보수 매출도 확대가 기대된다"며 "특히 올해 9월30일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보안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모자금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품질관리 인력 고용과 사무실 이전 자금에 쓰이게 된다. 총 공모주식수는 90만9842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4200원~49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38억2000만~44억6000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5~6일 수요예측을 거쳐 12~13일 청약을 거쳐 21일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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