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내년 화장품 시장 트렌드는 'SMART'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12.01 18:0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롯데백화점 명동점 설화수 매장.  News1
롯데백화점 명동점 설화수 매장. News1


2012년 화장품 시장의 이슈는 'SMART'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1일 2011년 화장품 시장 리뷰 및 2012년 전망을 발표,내년도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로'SMART'가 떠오를 것으로전망했다.

'SMRT'란 성장지속(Sustain Growth), 다중경로(Multi Channel), 인수합병 (Acquisition(M&A)), 고객참여(Relationship with Customer), 소비양극화 (Trade down+Trade up)등을 말한다.

◇ 성장지속 및 인수합병

2012년 국내 화장품 시장은 원브랜드숍과 백화점 채널의 성장주도로 9.1% 성장을 이뤄 9조7000억원 규모를 돌파할 전망이다.

지속적인 신규 업체의 시장 진입은 유통경로별 화장품 기업 간 경쟁으로 이어져 새로운 소비자 니즈 창출 등을 통해 전반적인 시장 규모를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됐다.아울러, 화장품 업계의 M&A도 활발해져 업계 경쟁 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분석됐다.

아모레퍼시픽 양창수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2012년 국내 화장품 시장에 대해 "다양화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업간의 경쟁이 상품 및 유통의 다변화로 전개되며 전체 화장품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2006년 이후 6년간 연평균 10.4%로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1년도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8조9000억원(소비자가 기준)으로 12.3%의 고성장을 이루어 낸 것으로 분석됐다.화장품 업계의 M&A가 활발했으며, 화장품 기업들의 자체 유통망 확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한 한해였다.

◇ 다중경로

2011년 화장품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원브랜드숍의 재도약'이다.32.1% 성장률을 기록하며 화장품 시장 유통 경로 중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

특히, 에뛰드,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등이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하며 높은 매출성장률을 달성했다.원브랜드숍을 포함한 전체 브랜드숍 시장 규모는 2조5000억원으로 이는 매출액 기준 전체 화장품 시장의 28%를 차지한 수치이다.

이러한 브랜드숍의 고성장은 소비자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 상품 유형 확대, 품질력 상승, 히트 아이템 다수 창출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백화점 경로의 경우, 중산층 이상의 고객들의 고가 화장품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면서 10.6%의 고성장을 이루어냈다. 방문판매 경로는 신규 업체 진입 등 경쟁이 활발해지면서 2006년 이후 최고성장률인 11.5% 성장하며 시장규모가 확대됐다. 마트 경로는 대형마트의 출점 수가 정체하면서 성장이 다소 둔화됐다.

아울러, 마트 경로 내 원브랜드숍은 34.4%로 고성장을 이룬 반면, 원브랜드숍을 제외한 마트 내 화장품 부문은 성장률이 2.5% 감소하며 채널별 성장이 양극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인터넷 경로는 합리적 소비 트렌드 확산과 온라인 소비자 저변이 확대하면서 14.9%의 높은 성장을 이루어냈다. 대표적으로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쇼핑몰은 다수의 온라인 구매자 유입에 성공하면서 2011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2012년에도 2011년에 이어 원브랜드숍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합리적 가격과 제품을 통해 소비자를 유인하면서 ‘브랜드숍’이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것으로 아모레퍼시픽측은 전망했다.

특히, 원브랜드숍의 지속성장에 힘입어 전체 로드숍 경로는 11.9%로 고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됐다. 마트 경로는 원브랜드숍의 고성장 트렌드에 발맞춰 마트 내 원브랜드숍 유치가 강화되고 인근 브랜드숍과 차별화된 매장 형태로의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홈쇼핑 경로는 합리적 소비 경향에 따른 지속성장으로 8.5%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가격 혜택에 따라 홈쇼핑 경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률이 확대될 것이며, 새로운 유형의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상품군 또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홈쇼핑 내 기존 메이크업 아티스트 전문 브랜드는 부진할 것이고 신규 런칭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전문 브랜드들의 약진이 예상됐다.

인터넷 경로는 30-40대의 온라인 구매 비중 및 구매 경험률이 증대하면서 온라인 구매 이용자의 저변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11.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 고객 참여 및 소비양극화

2011년에도 2010년에 이어 가치 소비가 확대됐다.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이 감소해 합리적인 구매 행태를 보였으며 멀티 채널, 멀티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증대했다. 이러한 가치 소비가 늘어나면서 히트상품에 따라 채널을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고, 브랜드보다 상품을 중요시한 소비가 이루어졌다.

또한, 대용량 제품 및 기획 상품 등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러한 기능성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여 화장품 기업들은 복합기능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친환경 안전 상품에 대한 니즈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화장품 정보획득 및 구매를 하는 경우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남성화장품 소비 또한 확대되면서 20-30대 젊은 남성층의 화장품 관여도가 높아졌으며 남성 상품의 유형도 다양화됐다.

소비양극화로 '가치 소비' 트렌드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경로간 멀티 채널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나고, 다양해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상품, 유통 채널에서의 변화가 가속화돼 전반적으로 경쟁이 다변화될 것으로 예측됐다.또한, 유통 선진화가 지속되고 업계 경쟁 구도 재편됨에 따라, 화장품 소비도 다변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면세점 시장 및 남성 화장품 시장

면세점시장은 2008년부터 연평균 25.3%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1년 면세점 시장은 전년대비 19.4% 성장을 이루며 1조 5천억원의 시장규모를 보였다. 2012년에도 면세점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18.7% 성장해 1조8000억원의 시장 규모를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남성 화장품 시장은 2007년 이후 연평균 13.2%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11년 남성시장의 규모는 67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4% 성장했다.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본적인 스킨과 로션은 물론, 에센스, 비비까지 남성화장품이 여성화장품 못지 않게 다양화되고 세분화돼 가고 있다. 남성고객의 화장품 집적구매 비중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구매가 편리한 원브랜드숍과 백화점, 인터넷 경로의 이용횟수도 증가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개인공매도 '60일' 논란…기관 상환도 평균 60일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