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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檢,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에 구속영장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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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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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상욱 기자 =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형근)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손실 회피와 회사 자금 횡령·배임 등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및 자본시장법 위반)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 회장(63)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은 계열사와 협력업체 사이에서 거래장부를 조작해 200억원대에 이르는 회사돈을 횡령하고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회장은 이를 금호석화 지분 매입에 이용하는 등 경영권 확보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2009년 6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대우건설 매각 전에 금호산업 지분을 전량 매각해 100억원대 손실을 회피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당초 금호석화 재무담당자가 협력업체를 통해 회사돈을 횡령하고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에 대해 내사를 벌이던 중 이를 박 회장이 지시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 사건을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에 배당해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요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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