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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14년 걸린 도로공사 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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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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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들이 1일 금천구 산기슭도로 개성공사 개통식에 참여하고 있다. News1   허남영 기자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들이 1일 금천구 산기슭도로 개성공사 개통식에 참여하고 있다. News1 허남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의 14년 묵은 숙원 사업이 마무리됐다.

금천구는 1997년 11월 착공한 문성골길에서 관악벽산타운 3단지까지 총연장 4005m에 이르는 '금천구 산기슭도로 개설공사'를 14년 만인 이달 1일 개통했다.

그동안 협소한 진입로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과 인근 주민들의 통행이 불편해 시작된 이번 공사는 보상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개통에 14년이나 걸렸다.

공사를 계획했던 97년 당시 수용 건물주들에게는 시내 다른 지역의 아파트로 입주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됐었다.

그러던 중 시에서 제공할 토지와 아파트가 부족해지자 2002년 입주권 보장을 폐지했고 공사예정지에 살고 있던 주민들이 주택 수용을 강하게 반발하면서 공사가 지연됐다.

이에 금천구는 최대한 주택보상을 피하기 위해 도로의 방향을 바꾸려 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은행나무오거리간 도로개설사업의 4단계 구간인 여민교회에서 순흥 안씨 묘역까지 460m구간이 문제였다.

문화재로 지정된 순흥 안씨 묘역 주변의 보호구역 일부해제를 위해 시와 2001년 협상을 시작했지만 협의에만 3년이 걸렸고 2차례의 불가 판정과 1차례의 유보, 재심 결정이 내려졌다.

우여곡절 끝에 2007년 9월 문화재 보호구역 일부 해지가 승인돼 공사를 재개한 금천구는 꼬박 14년이 걸린 1일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구 관계자는 "14년만의 대장정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도로개설 사업을 계기 삼아 주민들의 교통환경 개선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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