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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산와머니 고객정보 유출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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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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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소희 기자 = 영업정지 위기에 처한 국내 1, 2위 대부업체인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와 산와대부의 고객정보가 유출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말부터 러시앤캐시와 산와대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19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피해금액은 290만원으로 금융감독원은 이들 대부업체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 수법이 교묘하고 개인정보 유출의 경로와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 2일부터 현장검사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범죄 일당은 이들 대부업체가 영업 정지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악용했다.

고객들에게 "12월부터 영업정지가 되니 그 전에 대출금 일부를 상환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고객이 회신번호로 전화를 걸면 대부업체의 자동응답 시스템을 연상케 하는 전화안내서비스로 연결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먼저 범죄에 이용된 우체국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조치를 내리고 러시앤캐시와 산와대부의 전체 고객 110만여명에게 보이스피싱에 속지 말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태 수습에 나섰다.

금감원은 "대부업체의 고객정보 관리체계에 문제가 없는지, 유출 규모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업체측은 대부중개업자들이 영업을 하는 과정에서 고객정보가 유출됐다고 해명했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 서초·강남경찰서도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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